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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아카데미

환리스크 관리 실무적용

  • 환리스크환리스크 관리 절차
    • 환노출 파악/측정

      설정된 관리기간 동안의 환 노출 규모 수량화

      환산 환 위험, 거래 환 위험, 경제적 환 위험 등 분류

      수출대금 : 100만 달러인 경우
      수출대금은 15억원 → 거래인식 기준일 수출액은 14억원 → 실제 대금 회수일의 수출액은 14억 5천만원

      수출기업의 경우 환율이 하락할수록 손해를 보게 되며 특히 계약체결일과 거래인식 기준일 사이에서도 회계적
      비노출 환 위험이 발생하게 되므로 이에 대한 측정 및 관리가 필요함 (사전 매출액 관리의 필요성이 상존)
      회계적노출 환 위험 뿐만 아니라 회계적 비노출 환 위험까지도 측정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야 함

    • 리스크 관리 목표 설정

      관리해야 할 환리스크 범위 설정

      헤지 비율, 손실허용한도 등을 포함한 레지 거래의 목표 설정

      기업 경영자의 성향에 따라 전부헤지 또는 부분헤지를 선택합니다.

      환차익은 필요없고 환차손 가능성을 제거하고 환율을 고정시키고 싶다. ⇒ 전부(100%) 헤지
      현물과 선물의 움직임이 완벽하게 반대가 되게 함으로써 환스크를 제로(0)로 만드는 방법.

      헤지는 해야겠는데 환율 오를 가능성이 높으니 환차익도 고려해야겠다. ⇒부분 헤지
      현물과 선물의 움직임이 반대가 되기는 하지만 그 변동폭은 다르게 함으로써 환율 변동에 대한 리스크가 일부 존재하도록 하는 것.

      회사의 리스크 수용 성향에 따라 헤지 비율을 조정하는 것으로 환율변화에 공격적일수록 헤지 비율이 낮아짐.

    • 리스크 관리 수단 선택

      구분 선물 (futures) 선물환 (forward) 환변동 보험
      거래회사 선물회사 은행 수출보험공사
      거래형태 한국거래소 상장
      (장내 거래)
      은행과 계약
      (장외 거래)
      수출보험공사와 계약
      (장외 거래)
      수수료 거래 수수료 환율 스프레드 보험료 + 환율 스프레드
      가격적용 모든거래자 동일 (경쟁매매) 은행별, 거래자별 상이 거래자별 상이
      거래환율 실시간 시장환율 은행 제시환율 수보 제시환율 (익일결정)
      거래환율 거래금액의 약4.5% (표준화) 신용도에 따라 차이 증거금없음 (신용조사)
      결제방법 차액결제, 실물인수도, 연기 실물인수도 차액결제
      종합 거래비용이 가장 저렴하고 거래절차가 간단하며 전문적 정보와 자문을 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 유리 거래규모에 따라 환율 등 거래조건이 결정되므로 상대적으로 볼륨이 크고 협상력 좋은 대기업 유리 거래한도 범위 내에서 증거금 없이 거래 가능하므로 증거금 부담되는 기업 유리
    환리스크헤지 전략
    • Strip헤지

      외화 현금흐름의 시기와 금액에 맞춰 각 결제월별로 헤지한 후, 만기 도래시 해당월물을 청산하는 헤지 기법

    • 가정 : 2009년 2월 현재 A무역의 예상 수출입 금액이 다음과 같은 경우 (단위 : 만불)
      월별 3월 6월 9월 12월 합계
      수출액 10 20 20 50
      수입액 10 10
      NET 10 -10 20 20 40
      환노출 총액 10 20 40 70
    • 거래내용
      구분 선물 3월물 선물 6월물 선물 9월물 선물 12월물 Net 선물포지션
      2월 매도 10계약 매수 10계약 매도 20계약 매도 20계약 매도 40계약
      3월 매수 10계약 매도 30계약
      6월 매도 10계약 매도 40계약
      9월 매수 20계약 매도 20계약
      12월 매수 20계약 없음
    • 결과

      - 장점 : 현금흐름과 헤지금액을 일치시키므로 관리가 용이하고 수수료가 적게 들어감

      - 단점 : 단기간 헤지에는 문제가 없으나 원월물 선물이나 장기선물환거래시 유동성이 적어 환율변동에 탄력적인 대응이 어려움

    • Stack헤지

      헤지 해야 할 환노출 총액을 최근월물로 헤지한 후 만기 도래시 해당 경과분만큼을 제외하고 나머지 포지션을 이월(roll-0over)하는 헤지 기법

    • 가정 : 2009년 2월 현재 A무역의 예상 수출입 금액이 다음과 같은 경우 (단위 : 만불)
      월별 3월 6월 9월 12월 합계
      수출액 10 20 20 50
      수입액 10 10
      NET 10 -10 20 20 40
      환노출 총액 10 20 40 70
    • 거래내용
      구분 선물 3월물 선물 6월물 선물 9월물 선물 12월물 Net 선물포지션
      2월 매도 40계약
      3월 매도 30계약 매도 30계약
      6월 매도 40계약 매도 40계약
      9월 매도 20계약 매도 20계약
      12월 매수 20계약 없음
    • 결과

      - 장점 : 근월물은 유동성이 풍부하여 거래가 용이, 환율 급변시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

      - 단점 : 포지션 이동(roll-over) 비용이 발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

    • Dynamic헤지

      헤지 포지션의 평가가치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헤지 포지션을 빈번하게 조정하는 기법

    • 가정

      * 상황 : 환리스크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Dynamic 헤지를 하는 경우

      - 1450원 미만 : 헤지비율 90%, - 1450원 이상 : 50%

      - 1480원 이상 : 헤지비율 100%

      - 3월10일 환율 1450원 돌파, - 3월15일 환율 1480원 돌파

    • 거래내용
      일자 환율 거래금액 Net 환노출 달러선물거래 Net 선물포지션
      3월 9일 1450원 미만 20만불 매도 18계약
      3월 10일 1450원 돌파 20만불 8계약 매수 매도 10계약
      3월 15일 1480원 돌파 20만불 10계약 매수 매도 20계약
    • 결과

      - 장점 : 적극적 헤지를 통한 헤지 효율성 증대

      - 단점 : 빈번한 포지션 조정으로 관리비용 증가, 외환전문가 필요

    • 목표환율관리

    • 가정

      * 상황 : A무역의 "2009년 사업계획서"

      - 연간수출 목표 : 천만불

      - 당기순이익 목표 : 10억원

      - A무역은 사업계획서 작성시 평균환율 1500원이 유지된다면 무난히 목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사업계획 환율을 보수적으로 접근하여 1500원으로 결정

      - 환위험 노출이 천만불로 환율이 1원 변동할때 마다 손익이 천만원씩 증감하는 등 천만불의 환위험 노출은 과다하여 우선 50%를 헤지하여 환위험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함 (1월3일 현재환율 : 1570원)

    • 거래내용
      일자 환율 거래금액 Net 환노출 달러선물거래 Net 선물포지션
      3월 9일 50% 헤지 500만불 500계약 매도 매도 500계약
    • 결과

      - 향후 환율이 1400원 후반으로 하락해도 목표환율 1500원 관리 가능하여 목표이익 10억원 달성 가능.

    환리스크환리스크 관리 사례
    • 전부(100%)헤지 사례

      수출업체 A사는 4/1일 $300,000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수출대금은 5/15일에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 업체는 계약당시 환율이면 채산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환율상승에 따른 이익은 포기하고 환율하락에 의한 매출액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100% 헤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4월 1일 달러선물 5월물 6계약을 1401원에 매도

      - 가정 : 4월 1일, 현물환율 1400원, 선물가격 1401원

    • 표. 전부(100%)헤지 사례
      5월 15일 환율하락시
      (현물 1380, 선물 1381)
      환율상승시
      (현물 1420, 선물 1421)
      현물시장
      (수출대금 원화 환전)
      1380원에 $300,000 매도
      ⇒ $300,000 x 20원
      = 6,000,000원 기회손실
      1420원에 $300,000 매도
      ⇒ $300,000 x 20원
      = 6,000,000원 기회이익
      선물시장
      (선물매도계약 청산)
      1381원에 달러선물 30계약 환매수
      ⇒ 20원 x 30계약 x $10,000
      = 6,000,000원 이익
      1421원에 달러선물 30계약 환매수
      ⇒ 20원 x 30계약 x $10,000
      = 6,000,000원 손실
      환노출 총액 환리스크 ZERO(1400원에 매도환율 고정)
    • 부분(50%)헤지 사례

      B전자는 3/9일 미국계은행으로부터 1년만기로 $1,500,000을 차입하기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전세계 금융불안으로 환율이 강한 상승압력을 받고 있어, B사는 환율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50%만큼 헤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2009년 3/9일, 달러선물 2010년 3월물 15계약 매수

      - 가정 : 3/9일, 현물환율 1400원, 3월물 1405원

    • 부분(100%)헤지 사례
      2010년 3월 9일 환율하락시
      (현물 1350, 선물 1355)
      환율상승시
      (현물 1450, 선물 1455)
      현물시장
      (차입금 상환을 위해 달러 환전)
      1350원에 $1,500,000 매수
      ⇒ $1,500,000 x 50원
      = 75,000,000원 기회이익
      1450원에 $1,500,000 매수
      ⇒ $1,500,000 x 50원
      = 75,000,000원 기회손실
      선물시장
      (선물매수계약 청산)
      1355원에 달러선물 75계약 전매도
      ⇒ 50원 x 75계약 x $10,000
      = 37,500,000원 손실
      1455원에 달러선물 75계약 전매도
      ⇒ 50원 x 75계약 x $10,000
      = 37,500,000원 이익
      전체손익
      (선물매수계약 청산)
      +37,500,000원 -37,500,000원
      결과 환율변동에 따른 손익범위를 ±75,000,000원에서 ±37,500,000원으로 축소
    • 환리스크 관리 실패사례

      수출업체인 C상사는 최근 달러선물을 이용한 헤지거래를 통해 환율하락에 따른 환차손을 성공적으로 회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고무된 외환담당자는 이번에도 $500,000어치 수출계약분에 대해 달러선물 50계약 매도거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선물계약 체결 이후 환율이 20원 이상 상승하자 외환담당자는 선물계약의 손실이 더욱 커질 것을 우려, 선물계약을 환매수하였고 이후 헤지를 위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 전부(100%)헤지 사례
      현물환율 선물환율 Action
      3월 5일(계약일) 1400 1402 달러선물 5월물 50계약 매도
      3월 13일 1420 1421 달러선물 5월물 50계약 환매수
      4/20(입금일) 1350 1350
      손익 선물거래 : 달러당 19원 손실
      현물거래 : 기회손실 달러당 50원
    • 만일 선물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하였을 경우 이 회사는 달러매도환율을 1400원으로 고정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으나 손실확대를 우려하여 선물포지션의 중도청산하는 바람에 선물과 현물거래에서 모두 손실을 입었습니다.
      이 사례는 헤지거래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행하지 못할 경우 헤지거래를 하지 않은 것보다도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환리스크KIKO 사태의 시사점
    • KIKO 옵션의 구조

      일반적으로 선물환매도를 통한 환헤지포지션은 손익분기점인 선물환율을 기준으로 하여 현물환율의 변동에 따라 손실과 수익이 서로 대칭적인 구조를 가집니다. 이러한 선물환 매도는 미달러 풋옵션 1개를 매수함과 동시에 미달러 콜옵션 1개를 매도 함으로서 복제가 가능한데, KIKO의 경우 풋옵션매수 1개와 콜옵션매도 2개를 합성함으로서 환율이 행사가격 이상으로 상승시 예상되는 환차손이 선물환 매도계약상 환차손의 2배가 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또한 환율이 행사가격 이하에 있을 경우 일정 수준 아래로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계약이 소멸되는 Knock-Out 옵션을 포함하여 기업들이 확보할 수 있는 환차익 규모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행사가격을 선물환율보다 높게 책정함으로써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는 한 선물환계약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차손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KIKO 사태의 시사점

      이처럼 환리스크 헤지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KIKO 통화옵션이 문제가 된 것은 환율이 하락하는 위험은 일정범위까지 헤지 가능하지만 환율이 상승해서 일정한 수준에 이르면 계약한 금액의 두 배 만큼의 외화를 매도해야 되는 의무가 부과되어 있는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07년 하반기에 환율이 800원대 중반까지 떨어질 것을 예상하고 환율 하락에 따른 환차손을 방지하기 위해 KIKO에 가입하였으나, 예상과는 반대로 환율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계약금액의 두 배 만큼 상승한 환율로 달러를 매도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하여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KIKO 계약금액이 수출대금 범위 이내인 기업은 KIKO평가손실보다 수출대금의 환차익이 더 커 전체적으로는 이익 발생하는 구조이나, 일부 기업의 경우 KIKO거래를 환차익을 얻기 위한 투기적 목적으로 사용, 수출대금 규모를 초과하여 과도한 헤지거래(Over-hedge)를 하여 손실을 키우기까지 했습니다.
      향후 KIKO사태와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기업들은 파생상품의 고유기능을 선용하여 환율변동 위험 등 관련 자산의 가격 변동위험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본업에 충실하는데 목표를 두어야 할 것이며, 만일 투자 목적으로 파생상품을 이용하려는 경우에는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환리스크환위험 관리 10계명

    환위험 관리 10계명을 통해 여러분의 보다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도와드립니다.

    1. 환율변동에 따른 어떠한 기대이익도 추구하지 않는다.

    2. 예상수출액의 범위 내에서 환위험관리 전략(Hedge)를 짠다.

    3. 환리스크노출금액 전액을 헤지하지 않고 회사의 실정에 맞는 최적의 헤지비율을 계산하여 적용한다.

    4. 환위험 헤지를 하지 않는 것이 투기다.

    5. 1년 뒤 환율과 예상수출액을 염두에 두고 매달 환율전략을 짠다.

    6. 환 관리 전략을 조정하는 가칭 '환관리위원회'를 두어 정보왜곡에 의한 의사결정의 위험을 줄인다.

    7. 환 위험 관리비용은 기업경영의 불확실성에 대한 보험료다.

    8. 환차손익 자체보다 의사결정의 합당한 사유, 내부지침준수 등을 평가한다.

    9. 헤지를 실행할 때는 유관 부서가 모두 체크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한다.

    10. 환관리 전문가를 내부에서 육성한다.